국내 최초 설립된 대만한학자원센터

지난 9월 22일, 학술정보원에 경사가 있었답니다. ☺ 국내 최초로 대만국가도서관과 대만 학술자료 기증 및 전자자원 공유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중앙도서관 4층 인문사회참고자료실 내에 대만한학자원센터(臺灣漢學資源中心)를 오픈했거든요. MOU 체결식, 센터 오픈식 등 행사에는 대만국가도서관 관장과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부대표를 비롯하여 문과대학 교수, 학술정보원 원장, 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공식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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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대만한학자원센터(Taiwan Resource Center for Chinese Studies)에 대해 소개드릴께요. 이 센터는 대만 정부의 중국학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했고요. 2016년 9월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19개 도서관에서 대만한학자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우리 대학에 설립되었어요! ☺ 이 센터를 통해 대만국가도서관으로부터 매년 약 500~1,000 책의 인쇄자료와 전자자료를 기증받게 되어 중국학, 국제학, 비교어문학 등 관련분야 연구자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TRCCS이번에 기증받은 560여 책의 도서는 대만에서 간행된 어문학, 사학, 철학, 사회과학, 응용과학, 예술 분야에 이르는 전 주제 우수 학술도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대만국가도서관으로부터 친교와 우의의 예물로 2건의 국보 영인본을 기증 받았는데요. 국보 『주동파선생시』의 송판본은 무려 800여 년 전에 인쇄된 진귀한 판본으로 원본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정교하게 복제한 기술의 수준이 매우 높고, 국보 『금강반야바라밀경』의 경우 세계 최초의 2색 목판 인쇄본이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픈식에 오신 교수님들께서 기증도서 컬렉션의 수준에 감동 받으셨다는 사실은 안 비밀!

 

대만한학자원센터 소장자료는 지금 분류, 목록작업 중인데요. 11월 초부터는 여러분들께서 직접 서가에 오셔서 읽어보시고 대출도 할 수 있답니다. (대출기간 15일, 연장불가)

 

좋은 소식 하나 더! 언급한 국보 2점을 비롯한 다양한 대만 자료 원문을 학술정보원 내의 모든 PC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작업 중이에요. 이 작업 또한 11월 초에 완료됩니다. 서비스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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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술정보원은가치 있는 인쇄자료의 지속적인 수집과 전자자원 활용 증진을 통하여 연세인의 연구 수월성 제고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만한학자원센터를 통해 대만, 중국 연구자원 제공에 있어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학술정보원을 기대해 주세요~!

 

- 기선아 사서  (학술정보서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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