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 Yonbook Best Thinkers, 그들과의 만남

 벚꽃이 질 무렵 시작했던 2015년 1학기 연북이벤트가 지난 5월 11일 끝났습니다. 이벤트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주옥같은 Think들을 남겨줬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열심히, 가장 많은 Think를 남겨준 두 학생을 우수 Thinker로 선정해 학술정보원이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두 학생 모두 책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묻어나서, 참 즐겁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LibraryON_Yonbook event12015-1 Yonbook 우수 Thinker 2인  한승용(치의예과)/박정현(인문계열)

 

학술정보원: 이번 연북 이벤트의 우수 Thinker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소감을 듣고 싶다.

박정현(이하 박): 사실 처음 이벤트 참여할 때 목표는 10명안에 드는 것 이었다. 내가 어떻게 우수 Thinker로 뽑혔는 지 모르겠다.

한승용(이하 한): 도서관 1층에서 책을 반납하고 올라가다가 연북 이벤트 공지를 뒤늦게 봤다. 한창 Think를 많이 쓰던 시기와 이벤트 시기가 맞물려서 10명안에는 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많이 썼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학술정보원: 둘다 15학번 신입생인데, 연북은 맨 처음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박: 처음에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그런데 연북이 있으면 대출반납기록을 다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고 있다.  오늘도 방금 연북 알림을 보고 책을 반납하고왔다. (웃음)

한: 월요일에 반납했어야 하는 책을 다음날 반납해서 연체료를 냈던 적이 있다. 그래서 반납일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연북을 다운받으면 된다고 하더라. 대출/반납날짜가연북에서 모두 확인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고 있다. 아침에 연북반납알림이 오면,  ‘아, 오늘이걸다읽고반납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학술정보원: 그럼 연북을 사용하면서 가장 유용한 기능이라고 느낀 것은 무엇인지?

박: 역시 대출/반납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점이다. 진동까지 와서 반납예정일을 알려주는 점이 특히 유용하다.

한: 나는 책을 사기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편이다. 특히 빌린 책의 반납기한이 다가오면 몰아서 책을 읽는 버릇이 있어서, 연북으로 대출/반납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또, My Bookbag에서 내 대출기록을 쭉 훑어보면 뿌듯하기도 하다.

 

LibraryON_Yonbook event2

 

학술정보원: 여러분이 남겨준 Think를 잘 읽었다. 평소 어떤 생각을 하면서 Think를 쓰는지?

박: 옛날에 읽었던 책도 (연북을 통해서) 보다가 어? 이거 예전에 읽었는데, 하면서, 옛날에 내가 이 책을 어떻게 읽었더라, 하는 걸 떠올려가며 Think를 쓴다.  Think는 길게 쓸 필요도 없으니까, 한 두 문장 정도로 기억 나는 것들과 느낌에 대해 썼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Think를 쓰면서도 예전에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한: 평소 블로그에도 글을 쓰는데, 블로그는 일방적으로 혼자 얘기하는 느낌이 크다. 연북은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니까,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읽은 책들에 대한 Think를 올렸다. (고등학교) 2, 3학년때 읽은 책들의 Think도 작성해야 하는데 힘들다. 요즘은 좀 쉬고 있다.  Think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특히 세계명작 같은 것들의 경우, 명작이라고 하지만 과대 포장된 작품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작품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당신들의 문학적 소양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 나는 그런 작품들의 경우 솔직하게 Think를 남긴다. ‘메시지는 좋으나 엄청 지루한 책’ 같은 식으로 (웃음)

 

각자 좋아하는 책과, 썼던 Think에 대한 이야기, 곧 업그레이드될(!) 연북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인터뷰 시간이 훨씬 길어졌습니다. 앞으로도 도서관과 연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며 두 학생과의 인터뷰를 마쳤는데요. 우수 Thinker로 선정된 한승용, 박정현 학생 외에도 도서관을 사랑하고, 연북을 애용하는 연세인들이 있다면 다음 Yonbook이벤트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HTML tags are not allow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