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함께 한 가을 밤 – 제2회 옥상정원영화제

작년에 이어 두번째 학술정보원 옥상정원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첫단추를 잘 꿴 덕분인지 학생들의 큰 성원으로 올 가을에도 영화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에 올릴 작품으로는 첫날 봉준호감독의 설국열차와 둘째 날 알폰소 쿠아론감독의 그래비티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화두는 영화 자체보다 날씨였습니다. 개막 전날 비가 온 탓에 가을 분위기에 맞는 맑고 화창한 밤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급작스럽게 뚝 떨어진 온도와 거센 바람으로 인해 영화 관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ㅜㅜ

설국열차라는 대흥행작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적은 숫자의 관람객이었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기도 쉽지 않아 첫날은 많은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다행이 둘째날 상영된 그래피비는 가을 정취와 청명한 밤하늘, 그리고 우주가 딱 들어맞는 날이었습니다.

야외에 설치된 대형스크린 속의 우주와 여백으로 보이는 밤하늘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내년에도 여러 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oksang

 

- 멀티미디어센터 김인섭 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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