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_ 우이령길 탐방

걷기 좋은 날입니다.
요즘 서울에는 다양한 산책길들이 많은데요,  그 중 41년만에 열린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을 한번 올라가 볼까요?!

우이령길은 경기도 양주 교현리에서 서울 우이동을 잇는 작은 길로 북쪽의 도봉산과 남쪽의 북한산의 경계입니다. 이 길은 1968년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 이후 출입이 금지된 지역이라 비교적 생태보존이 잘 되어 있어요. 출입이 개방된 것은 2009년부터인데요 하루에 1000명만(우이동 방향 500명, 구파발방향 500명) 산행할 수 있고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사이트: 북한산 국립공원  )

우이령길

 

 

 

 

 

 

 

 

 

우이령길은 총 거리 6.8km로 어른 걸음으로 2시간~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요. 우이동에서 출발하면 한 시간 정도 오르막길이 지속되지만 정상에 있는 대전차장애물 이후에는 내리막길입니다. 다른 북한산 둘레길과 달리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북적거리지 않는 한적한 산책을 하실 수 있어요. 봄날에는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아카시아 꽃 내음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새들의 지저귐이 함께 하는 즐거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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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다보면 삼거리길이 나타나고 석굴암을 올라가볼 수 있습니다. 가는 길은 꽤나 가파른 편이지만, 약 20분간 올라가면 양주의 오봉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그림과 같이 앉아있는 암자가 나타나요.  확트인 하늘이 반갑습니다.

사진 1

우이령길은 북한산 둘레길의 21번째 코스로 중간 수준의 난이도라고 합니다.  국립공원 홈페이지에는 3시간 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2시간 내외의 시간을 들여 산행하실 수 있어요.   중간 수준의 난이도라 하지만 막상 내려오면   “에계~!”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여러분, 하루쯤은 도심을 떠나 자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우이령길 산책다녀오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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