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원 “우남 이승만 문서 특별전” 성황리에 마감

지난 10월 8일(화), 학술정보원이 이승만연구원과 공동주최로 성황리에 개막한 ‘우남 이승만문서 특별전’이 10월 31일(목)에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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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문서’는 우남 이승만 박사가 집필하거나 작성한 문서를 위시하여 그가 수집하여 보관한 사진, 신문, 잡지 및 백범 김구 등 주요 독립지사들과 왕래한 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자료들은 대한제국 시기, 일제 강점기, 해방 후 제 1공화국 시기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장면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긴요한 사료인 점이 인정되어 국가지정기록물 제 3호로 지정(2008.10)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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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교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정갑영 총장은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와 서거 이후 경무대에서 이화장으로 이 문서들을 옮긴 후 본교에 기증될 때까지, 자료의 보존에 헌신한 유족 이인수 박사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우남 이승만 박사와 ‘우남 이승만문서’에 대한 학계와 일반의 관심이 제고되고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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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회에서는 우남 이승만 박사와 관련된 기존의 전시 방식이 이승만 박사의 생애에 중점을 둔 개인사 중심의 전시회였던 한계를 넘어서 ‘우남 이승만 문서’의 사료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초보적이며 평면적인 전시에서 진일보하여 ‘이승만문서’의 원본을 공개함으로써 구체적이며 실증적으로 자료에 접근해보고 체험해 보는 장을 마련한 점은 기존의 전시와 매우 변별되는 정채로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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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회를 통하여 공개된 ‘구한말 이승만 여권’, 대한제국 시기 옥중 한시집인 『체역집(替役集)』, ‘옥중 친필 영한사전 초고’, ‘파리강화회의장 클레망소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을 알리는 전보문(1919.6)’, ‘대한민국임시헌법(1920.1)’, 총선거 및 정부 수립에 관한 담화문 초고(1947.8.15.), 김구, 박은식, 안창호 등의 친필 서한, ‘제 1공화국 시기 문서’ 등은 한국 역사의 암흑기에 생산된 주요 사료들입니다. 본 전시회를 통하여 대한제국 시기부터 제1공화국 시기라는 시대적 공간에서 한국인이 근,현대사를 어떻게 개척해 왔는지를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접근의 기회가 마련되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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