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지: 책 향기와 사람을 좋아하는 사서

UML 학술정보서비스팀 주민지 사서입니다.

JuMinJi 

안녕하세요? UML 학술정보서비스팀 주민지 입니다. 저는 올해 2월,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 입사한 새내기 사서입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는 법학을 전공하였고요. 책 향기와 사람을 좋아하다 보니 어느새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 재미있어 이용자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썼고, 다양한 정보요구와 행태를 보이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더우드기념도서관은 올해 4월1일 개관을 하였습니다. 대학도서관 사서로써 개관 작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개관 전날까지도 정신 없이 작업을 하며 이용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첫 이용자를 기다리며 설레었던 그 순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언더우드기념도서관 4층 창의열람실(Creative Reading Room)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할 수 있는 UML의 명물인 ‘팡세(사색소파)’와 ‘한반도소파’가 위치하고 있는 아주 멋진 공간이지요. 이곳에서 저는 UML의 신간자료를 비롯한 국내자료의 장서 선정과 인수, Books for You 컬렉션 관리, 도서관 이용교육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요즘은 학기초라 거의 매일 이용교육을 하며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데, 얼굴 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기숙사 생활이나 동아리 이야기 등 학생들이 직접 겪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어 좀 더 가까워진 느낌도 듭니다. 며칠 전에는 도서관 이용교육을 마치고 뒷정리를 하고 있는데 무뚝뚝한 모습의 한 남학생이 저에게 다가와 “선생님, 오늘 수업 유익했습니다. 논문검색 하는 방법을 몰랐는데 알게 되어서 좋아요.” 라는 말을 남기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무심한 듯한 말투였지만 그 한마디가 참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기뻤습니다.

JuMinJi_Lecture

도서관은 무엇보다 이용자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이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항상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자료를 검색하고 이용하는데 있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거나 책과 관련한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4층 서비스데스크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나 이메일도 환영입니다. 따뜻한 미소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찾아주세요. ^_^

UML 학술정보서비스팀 주민지 (032-749-3304, jminji@yonsei.ac.kr)

One comment on “우리 민지: 책 향기와 사람을 좋아하는 사서

  1. 스트레버 on said:

    잘보고 갑니다. 세계최고의 기념도서관에 세계최고의 사서님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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